아프리카 돼지열병 사람 감염, 아프리카 돼지열병 인체영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은 돼지,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중증출혈성 질환으로 African Swine Fever Viris(ASFV)가 원인균입니다. 잠복기는 평균 2~10일이며, 전염력이 높습니다. 돼지에서 치명률은 약 100%인데요. 야생 돼지, 멧돼지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식품, 사료 무생물 매개물에 의해서도 국가 간 전파가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백신과 알려진 치료제는 없습니다. ▶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제1종 가축전염병,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른 야생동물 질병이며 인수공통감염병은 아닙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돼지의 세포에만 부..
무혈성 괴사 치료, 원인 (골괴사증) 무혈성괴사증(골괴사증)은 여성에 비해 남성의 발병률이 1.7배 높습니다. 50대 이상 연령층의 환자비율도 높은데요. 과도한 음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연, 고지혈증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무혈성 괴사 원인 및 치료방법을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무혈성 괴사 (골괴사증) 골괴사증은 무혈성 괴사증 또는 무균성 괴사증 등으로도 불립니다. 골조직으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로 골세포가 죽어 없어지면서 발생합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대부분 30대~5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발병합니다. 어느 관절이나 발생할 수 있지만 고관절, 슬관절, 어깨관절, 발목관절 순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2. 무혈성 괴사 원인 원인이 모두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
백일해 증상 및 백일해 예방접종 시기 백일해의 병원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입니다. 환자나 병원체보유자의 비말과 접촉하여 전파됩니다. 1. 백일해 증상 - 카타르기 : 콧물, 눈물, 경한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나타남 - 경해기 : 이후 2∼4주간 발작적인 기침이 나타나고 기침 후에 구토를 보임 - 회복기 : 1∼2주에 걸쳐 회복기에 이르는데, 이때 상기도 감염에 이환되어 다시 발작성 기침이 재발되는 경우도 있음 - 연령, 백신접종력, 수동 면역항체 보유 여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할 수 있으며, 뚜렷한 변화 없이 가벼운 기침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음 2. 백일해 치료 대증적 치료 및 항생제(전염력 감소 및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지만, 발병 초기에 투..
망막장애 증상 및 치료 망막은 눈에서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활을 합니다. 눈 내부에 있는 얇은 신경막인데요.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합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이곳이 손상되는 것을 '망막장애'라고 하는데요. 60대 이상의 환자가 많습니다.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과 당뇨가 망막장애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1. 망막장애 증상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에 망막장애가 생기면 시력이 감소합니다. 시력의 중심쪽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 시야장애 및 광시증(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느끼는 증상), 비문증(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듯한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망막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야맹증, 색약, 색맹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2. 망막장애 치료 주사를 ..
폐렴구균 예방접종 비용 무료 (만65세 이상) 폐렴구균 감염증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노년층은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나 됩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연중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렴구균은 약 90여 가지의 혈청형으로 구분되는데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23종류)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효과적(50~80%)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건소 폐렴구균 예방접종 비용 무료 사업 - 접종대상 :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19년 기준 1954년 12월 31일..
버거씨병 초기증상 및 치료 방법 버거씨병은 폐쇄성 혈전혈관염입니다. 혈관 폐쇄로 인해 손, 발 등 사지말단 부위가 썩는 혈관질환인데요. 심할 경우 손상부위의 절단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흡연입니다. 담배를 오래 핀 사람에게서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여성 흡연자의 증가로 여성환자의 발생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자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입니다. 1. 버거씨병 증상 버거씨병 초기증상으로 간혹 종아리, 발, 발가락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팔다리 및 손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조직 괴사 및 손실, 절단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사지말단(손 및 발 등)에 극심한 혈관 폐쇄가 일어나도 폐, 심장, 신장 등 혈관 분포가 높은 내부장기는 대부분 정..
미세먼지 기준 및 초미세먼지 기준 3~5월이면 중국과 몽골의 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많아집니다.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황사에 미세먼지도 많이 포함되어 날아오는데요. 계절과 관계없이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도로 주행중에 발생하는 작은 먼지 입자, 즉 미세먼지 발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기관지와 폐 깊숙이 들어갈 수 있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큰데요. 먼지 입자의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미세먼지 기준 및 초미세먼지 기준 (PM, Particulate Matter)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합니다.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인데요. 크기에 따라 PM10(직경 10μm 이하 : 머리카락 크..
일본뇌염 주의보 및 일본뇌염 경보 발령 기준 여름이면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지곤 합니다.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었을때 주의보가 발령되며, 여러 조건에 따라 경보가 발령됩니다.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일본뇌염이 발생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 증상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합니다. 1. 일본뇌염 주의보 당해년도에 일본뇌염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 채집되면 발령합니다. 여름이 아닌 4~5월경에도 발령되곤 하는데요. 작은빨간집모기만 채집되면 발령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글>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 관련글> 작은빨간집모기 및 흰줄숲모기 특징 *출처 ..
알콜성 간질환 증상 및 알콜성 간질환 치료 방법 술이 삶의 일부인 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알콜성 간질환에 걸릴 수도 있는데요. 지나친 음주로 인한 간질환으로 간이식을 받은 환자수가 늘고 있습니다. 알콜성 간질환 증상과 치료 방법 등을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알콜성 간질환 증상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콜성 간질환은 알콜성 지방간, 알콜성 간염, 알콜성 간경변증으로 구분됩니다. 개인에 따른 유전적인 차이, 남녀 성별, 기타 만성간질환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성인 남성은 매일 40~80g, 소주로 240~480mL를 마실 경우 알콜성 간질환 발생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적은 양의 음주로도 발생가능성이 높아 더 주의해야 합니다. 알콜성 간질환 중 알콜성 지방간은 대개 증상이 없는데요. 초..
내향성발톱 치료 내향성 손발톱은 흔한 손발톱질환 중 하나입니다. 주로 엄지발톱에 생기는데요.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볼이 좁은 구두를 착용하는 여성에게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발톱이 눌려 발톱주름을 파고 들기 쉽기 때문입니다.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붓고, 상처가 아물면서 새로 생기는 조직이 발톱을 덥는데요. 피부가 붉게 변하며 통증이 발생합니다. 내향성발톱을 방치하면 염증이 발가락 전체로 광범위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족부 궤양 및 괴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내향성발톱 치료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발톱의 가장자리를 들어올려 발톱 아래에 면, 울 또는 메쉬, 실리콘 제제 등을 삽입하고, 넓은 신발을 신어서 자극을 피하는 것입니다. 감염이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