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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은 보통 타박과 같은 외부충격에 의해 생깁니다. 혈소판이 혈관 밖으로 나와 생기는 현상인데요. 선천적으로 모세 혈관이 약하면 작은 충격에도 멍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충격이 없는데도 멍이 잘 든다면 혈소판 이상으로 인한 혈액응고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멍 없애는 방법

 

타박상으로 생긴 멍은 대부분 2주안에 사라지는데요. 조금이라도 빨리 없애려면 몇가지 방법을 활용해 볼만 합니다.

 

 

① 민간요법 - 계란(달걀), 소고기

 

계란으로 멍든 부위를 마사지 하곤 합니다. 계란 자체가 멍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달걀의 타원형 모양이 멍든 부위를 마사지 하는데 좋은 것입니다.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멍을 빨리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날계란을 사용하면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잘 세척해 사용하세요.

 

멍에 소고기를 붙이는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소고기의 '헤파린나트륨(Heparin sodium)' 성분이 일정부분 효과를 주는데요. 비위생적이며, 상처부위에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싸죠.

 

 

② 멍 없애는 약 - 멍든데 바르는 약 및 파스

 

파스 등 바르는 소염제를 사용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멍을 빨리 없앨 수 있습니다. 베노플러스겔, 벤트플라겔 등 멍 크림(연고) 등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참고로

 

수술로 인해 생긴 멍도 있습니다. 수술 후 이틀 정도는 냉찜질, 이후에는 온찜질 순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혈관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멍이 자주 든다면 비타민K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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