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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은 특히 겨울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온도를 높이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하고 혈압이 상승하는데요.

 

체내혈관도 일시적으로 크게 수축합니다. 이런 변화는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협심증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협심증 원인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감소해 협심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는데요.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왼쪽가슴에 통증이 일어납니다.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이 있습니다. 비만, 노화(고령), 운동부족도 원인이 됩니다. 심장질환을 가족력으로 가지고 있거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도 동맥경화증이 잘 발생합니다.

 

 

2. 협심증 증상 (왼쪽가슴통증)

 

평소 안정된 상태에서는 별다른 증세가 없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가슴통증을 느끼는데요. 왼쪽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의 통증이 생깁니다.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심하면 목이 땡기거나 왼쪽 어깨 및 왼쪽 팔 안쪽 등으로도 통증이 퍼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안정된 상태가 되면 없어지는데요.

 

그렇지 않고 가슴통증이 계속되면 심근경색일 수 있습니다. 노인은 가슴통증이 아니라 호흡곤란 또는 소화불량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여성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답답한 증세, 불안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협심증 치료방법

 

협심증은 동맥경화증이 주요 원인입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가슴통증을 완화시키는데요. 심한 경우 풍선확장술, 스텐트(금속망) 삽입 등 수술을 통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회복시킵니다.

 

이를 통해 협심증 증세를 완화시키면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이 주요 원인인만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고 저염식, 저지방 음식, 채소,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금연해야 하는데요. 고혈압이 있으면 적정혈압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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