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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저체온증 증상, 응급처치

보우t 2017. 12.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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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은 겨울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한랭질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야외활동 및 야외레저스포츠를 많이 즐긴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 및 어린이는 더욱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저체온증 증상과 응급처치 요령을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은 여러 원인으로 사람의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뚜렷한 증상없이 서서히 발생하거나,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추위를 느끼고 두드러지게 몸이 떨리는 것(오한 : 팔다리의 심한 떨림) 입니다.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술취한 것처럼 비틀거리기도 합니다.

 

피로, 기억 및 언어장애, 의식혼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속 방치할 경우 의식장애, 심폐정지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저체온증 응급처치 요령

 

관련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병원으로 옮기거나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응급처치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련글> 동상 증상, 치료 (응급처치) - 1도, 2도, 3도, 4도 동상 단계

 

① 따뜻한 실내로 옮깁니다.

② 환자의 젖은 옷을 벗기고, 마른옷으로 갈아입히거나 담요, 침낭 등으로 감싸줍니다

③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이나 더운 물통 등을 놓아 둡니다. 보온도구가 없으면 사람이 직접 껴안는 것도 좋습니다 (팔다리보다 머리부위나 몸의 중심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음)

④ 환자의 의식이 있다면 따뜻한 음료도 도움이 됩니다. 의식이 없다면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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