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눈병 증상 (급성출혈성결막염), 유행성각결막염 증상

아폴로눈병 증상 (급성출혈성결막염) 및 유행성각결막염 증상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눈병) 및 유행성 각결막염 등 유행성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됩니다.

 

 

주로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는 것으로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질병관리본부)

 

 

1. 아폴로눈병 - 급성출혈성결막염 (AHC, Acute Hemorrhagic Conjunctivitis)

 

① 병원체 : Picornaviruses속의 enterovirus 70형 또는 Coxachievirus A24var 형

② 발생 현황 : 약 5~10년 주기로 유행하며 늦여름부터 초가을에 주로 발생

 

 

③ 아폴로눈병 증상 (급성출혈성결막염 증상)

 

갑작스러운 양안 출혈, 통증, 이물감, 가려움증,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이 나타납니다. 귓바퀴앞 림프절이 곪거나 부어오를 수 있는데요.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하며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됩니다.

 

*아폴로눈병 증상

 

④ 전염 :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 전염력 있음

⑤ 합병증 : 드물지만 결막염을 앓은 수주 후에 사지마비 또는 뇌신경마비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유행성각결막염 (EKC, Epidemic Kerato Conjunctivitis)

 

① 병원체 : 아데노바이러스

② 발생 현황 : 늦여름부터 초가을에 주로 발생하며 산발성 및 유행성 있음

 

 

③ 유행성각결막염 증상

 

양안 충혈, 통증, 눈물, 눈부심, 귓바퀴앞 림프절이 곪거나 부어오름, 결막하 출혈이 나타나며 3~4주간 지속됩니다.

 

*유행성각결막염 증상

 

④ 전염 :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 있음

⑤ 합병증 : 휴유증인 각막 상피하 혼탁이 남아 심해지면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막상피결손이 생긴 후 상처를 통해 이차감염이 발생하면 휴유증으로 시력이 감소합니다.

 

 

3. 유행성눈병 전파경로 및 치료 방법

 

유행성 눈병은 눈 분비물, 수건, 침구, 수영장, 직접 접촉 등으로 전파됩니다. 각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는데요.

 

 

안과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염증 억제를 위한 안약 또는 세균감염 예방을 위한 항균제 안약 점안 등으로 치료합니다. 일반적인 내용이니 관련 증상이 보이면 안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