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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눈병 증상, 종류 -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인두결막염

 

 

각종 전염성 눈병은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인두결막염 등이 대표적인데요. 갑자기 눈물이 나며 눈곱이 생기고 충혈 및 눈이 까끌거리고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

 

 

관련 증상이 있다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데요. 정확한 진단없이 함부로 안약 등을 사용하면 녹내장이나 각막궤양 등의 합병증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흐르는 깨끗한 물이나 인공눈물로 눈을 깜빡이면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눈병 환자가 만진 물건은 되도록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1.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

 

보통 3~5일 정도의 잠복기 이후 나타납니다. 눈에 지속적인 충혈과 눈곱, 가벼운 통증 등이 생기며 귀 아래쪽 임파선이 부어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보통 한쪽 눈에서 증상이 시작되는데요.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을 수 있어 시간차를 두고 다른 눈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대개 2~3주안에 증세가 호전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각막염과 같은 합병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데요. 미세각막혼탁이 생겨 시력저하와 빚번짐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2. 급성 출혈성 결막염 증상

 

아폴로눈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잠복기가 하루정도로 짧고 충혈이 단시간 내에 급격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유행성 각결막염에 비해 치료기간도 짧고 후유증도 적습니다.

 

 

3. 인두결막염 증상

 

주로 어린이에게 발병하며 감기증세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혈, 눈곱, 이물감 등이 생기며 어린이의 경우 전신발열, 인두통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어른은 눈에만 증세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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