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 증상, 원인 (임신성고혈압)

임신중독증 증상 및 임신중독증 원인 (임신성고혈압)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고혈압, 단백뇨, 부종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임신성고혈압'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임신부에게 전신경련, 혈액응고 이상 등이 나타나며, 태아에게는 발육부전, 조산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산 후에는 증상이 완화됩니다.

 

 

1. 임신중독증 원인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는데요. 태반이 형성되면서 혈류공급이 제한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위험인자는 초산부, 35세 이상의 임신부, 다태임신, 비만, 자간증(임신부에게 전신 경련 발작, 의식불명이 나타나는 경우) 및 전자간증(자간증이 나타나기 전 고혈압, 부종, 단백뇨 등의 증상)의 가족력, 이전 임신에서 전자간증이 있었던 경우, 임신 전 당뇨가 있었던 경우, 혈관질환, 고혈압,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

 

 

2. 임신중독증 증상 및 예방

 

자간증과 전자간증(임신 20주 이후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으로 고혈압을 보이면서 단백뇨가 배출되는 경우) 등 임신중독증 증상 외에 폐부종, 태반관류 이상 등의 동반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원칙적인 해결은 분만입니다. 혈압측정, 소변검사 등을 통해 증상이 나타나기 전 임신중독증 진단이 가능한데요.

 

 

주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체중관리, 정기검진 등으로 임신중독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