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증상, 전염기간, 치료

수족구 증상 및 수족구 전염기간, 수족구 치료

 

 

'수족구'는 5월~8월 사이에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인데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손씻기 생활화를 지도해야 하며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야 하는데요.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수족구 원인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5~8월 사이에 영·유아 등 어린아이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2. 수족구 증상

 

수족구 잠복기는 약 3~7일입니다. 처음 2~3일 동안 증상이 심해지고 잘 먹지 못하며 열이 발생합니다.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하며 대부분 1주일 정도 후에 회복되는데요.

 

 

수족구를 앓았더라도 또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발열과 두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요.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깁니다. (영·유아는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도 수포가 형성될 수 있음)

 

※ 출처 : 보건복지부

 

 

3. 수족구 전염기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되는데요.

 

수족구 증상이 발현된 후 1주일 동안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며 격리가 필요한 기간입니다.

 

 

4. 수족구 치료

 

1주일~10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됩니다. 단,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 또는 뇌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급성 신경성 합병증 등이 발생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없는데요. 진통해열제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을 사용합니다. 백신도 개발되어 있지 않아 예방이 중요한데요.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아이의 장난감과 놀이기구 등을 청결히 소독하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처히 세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족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자가 격리를 통해 전염을 예방하고 치료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