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원인, 증상, 대처방법

저체온증 원인 및 증상, 저체온증 대처방법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모든 질환을 통칭해 '한랭질환'이라고 합니다. 저체온증은 한랭질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요.

 

 

겨울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 및 야외레저스포츠를 많이 즐긴다면 조심해야 하는데요. 특히 노약자 및 어린이는 더욱 더 조심해야 합니다.

 

 

1. 저체온증 원인

 

주요 원인은 추위입니다. 사람의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우리 몸이 열을 잃어버리는 속도가 열을 만드는 속도보다 빠를 때 발생합니다.

 

 

열 손실은 물과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증가하기 때문에 눈, 비, 바람, 물에 젖은 상황은 더 위험합니다. 약물이나 음주를 했을 경우에는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저체온증 증상

 

뚜렷한 증상없이 서서히 발생하거나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추위를 느끼고 두드러지게 몸이 떨리는 것입니다. (오한 : 팔다리의 심한 떨림)

 

 

두뇌에 영향을 끼쳐 명확한 의사 결정 및 움직임에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술취한 것처럼 비틀거리기도 합니다.

 

 

피로, 기억 및 언어장애, 의식혼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속 방치할 경우 의식장애, 심폐정지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저체온증 대처방법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병원으로 옮기거나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응급처치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따뜻한 실내로 옮깁니다.

② 환자의 젖은 옷을 벗기고, 마른옷으로 갈아입히거나 담요, 침낭 등으로 감싸줍니다

③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이나 더운 물통 등을 놓아 둡니다. 보온도구가 없으면 사람이 직접 껴안는 것도 좋습니다 (팔다리보다 머리부위나 몸의 중심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음)

④ 환자의 의식이 있다면 따뜻한 음료도 도움이 됩니다. 의식이 없다면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