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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물린자국 사진, 증상 (SFTS, 작은소참진드기)

 

 

야생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종종 발생합니다.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질환인데요.

 

 

야외활동 및 진드기의 활동이 많아지는 4~11월에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털진드기 유충(활순털진드기 등)은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합니다.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증상 (살인진드기 증상)

 

잠복기는 6~14일입니다. 치명률은 6~30%인데요. 발열, 소화기 증상, 백혈구·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38℃ 이상의 고열과 구역,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주요 증상인데요. 혈변, 혈뇨, 근육통, 피로감, 경련, 의식저하, 말어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예방백신과 치료제는 없습니다. 각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증상완화요법)을 시행합니다. 환자격리는 필요없지만, 혈액 노출은 주의해야 합니다.

 

* 작은소참진드기 (살인진드기 사진 및 살인진드기 물린자국) 출처 : 환경부

 

 

2. 작은소참진드기 등 야생진드기 예방

 

바이러스를 가진 야생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등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가 많은 야외에서 활동할 때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마세요.

 

 

돗자리를 활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도 단단히 여미세요.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몸을 깨끗이 하고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또는 물린자국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SFTS 예방법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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