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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식물인간 뇌사상태 차이

보우t 2018. 10.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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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뇌사상태 차이

 

 

영화, 드라마, 뉴스 등에서 <뇌사>와 <식물인간>이라는 단어를 종종 접합니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서로 차이가 있는데요.

 

 

뇌사 상태는 뇌 전체에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심장박동 외 모든 신체 기능이 정지된 상태이며 자발적 호흡 또한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식물인간 상태는 대뇌의 일부만 손상된 상태로 무의식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인데요. 자발적 호흡이 가능하며 향후 의식회복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혹 몇년, 몇십년 후에 식물인간 상태에서 의식을 찾아 깨어났다는 뉴스도 볼 수 있는데요. 생존 가능성이 있는만큼 장기이식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식물인간은 가족이 동의하더라도 장기기증을 할 수 없는데요. 뇌사는 가족의 동의와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뇌사판정을 받으면 장기기증을 할 수 있습니다.

 

 

각막(눈), 신장(콩팥), 간, 심장, 폐, 췌장, 췌도, 소장, 골수, 피부 등이 기증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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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뇌사상태 차이>

 

상태 구분 

뇌사

식물인간 

손상부위 

뇌간을 포함한 뇌 전체

대뇌의 일부 

정신상태 

심한 혼수상태 

무의식 상태 

기능장애 

심장박동 외 모든 기능 정지 

기억, 사고 등 대뇌 장애 

운동능력 

움직임 전혀 없음 

목적 없는 약간의 움직임 가능 

호흡상태 

자발적 호흡 불가능

자발적 호흡 가능 

향후 경과 내용 

반드시 사망 

수개월 ~ 수년 후 회복가능성 있음 

장기기증 대상 여부 

장기기증 대상이 됨 

장기기증 대상이 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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