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꽃말 (나리꽃 꽃말) 백합은 장미, 국화와 함께 세계 3대 절화(折花)로도 불립니다. 그만큼 생산과 소비가 많은 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장미, 국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꽃입니다. 6월에 많이 볼 수 있는 꽃인데요. 한국 등 아시아 일대가 원산지입니다. 17세기 초부터 네덜란드에서 개량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9,700여 품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칭은 ‘나리’입니다. 중국에서는 ‘백합(百合)’, 유럽에서는 ‘lily’라고 불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80여 종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자생종이 가장 많이 발견됩니다. 백합 꽃말(나리꽃 꽃말)은 '순결', '부부의 행복', '여성의 아름다움' 입니다. ※ 국내육성 백합 품종 현황 ..
수국 꽃말 (파란수국 꽃말) 수국의 학명은 ‘Hydrangea macrophylla’입니다. ‘Hydrangea’는 물기가 많은 땅에서 자란다는 것을 뜻합니다. ‘macrophylla’는 작은 꽃들이 한데 뭉쳐 피는 모양을 뜻합니다. 수국은 8월에 정원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절화는 웨딩용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작은 꽃들이 모여 둥근 모양의 큰 꽃송이를 이룹니다. 토양에 따라서도 꽃의 색깔이 달라지는데요. 알카리성 토양에서는 붉은색 꽃이, 산성 토양에서는 푸른색 꽃이 핍니다.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산수국과 탐라수국이 있습니다. 산수국은 줄기의 가장자리에 크고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탐라수국은 한라산 해발 1000m 근방에서 무리지어 꽃이 핍니다. 수국 꽃..
대나무 꽃말 (대나무 꽃 꽃말) 대나무는 60~120년에 한번 꽃이 핀다고 합니다. (주기설 외에 특정한 영양분이 소진되어 꽃이 핀다는 영양설 등 여러 학설이 있음) 대나무 꽃이 매년 피지 않는 이유는 씨앗이 아닌 땅속에서 자라는 줄기(지하경, 地下莖)로 번식이 쉽게 이루어져 개화생리에 관여하는 기관이 자연스럽게 퇴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대나무는 꽃이 핀 다음 열매가 열리고, 다음해에는 고사(枯死)합니다. 대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면 기존에 생육하고 있던 대나무장대와 한쪽으로 뻗은 뿌리가 완전히 죽습니다. 대나무 꽃은 그 특성과 발생이 매우 신비롭고 희귀하기 때문에 예부터 국가에 좋은 일이 발생할 징조라고 하여 희망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대나무 꽃말은 지조, 인내, 절개입니다. 곧고 곧은 대나무의 모습과 대..